김포시(시장 유영록)는 봄철 산불조심기간(2.1. ~ 5.15.)동안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진화대(33명)를 각 읍·면별로 편성·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.
특히, 산불상황의 빠르고 정확한 신고를 위해 산림청 “산불상황관제시스템”과 연계된 산불신고단말기(GPS)를 인원 수 대로 보급·휴대하여 산불비상상황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. 기존 산불신고단말기(GPS)는 버튼이 볼록하게 나와 있어 산불진화대원이 단말기를 휴대하고 몸을 숙이거나 다른 부위와 겹쳐질 경우 신고버튼이 스스로 작동하여 단말기(GPS) 오작동 신고가 종종 나타나는 등 산불예방 업무에 많은 불편을 주었다. 이에 김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산불진화대원들의 단말기(GPS)에 오작동 방지커버를 제작·보급하여 단말기(GPS)의 오작동 사례가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여 산불진화대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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